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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가 파일 형식을 자동 변경할 때 해결법 총정리

리얼타임박스 2025. 4. 27.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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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할 때 종종 겪게 되는 대표적인 불편 중 하나가 바로 파일 업로드 시 형식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docx, .xlsx, .pptx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일을 업로드했는데, 자동으로 구글 문서(Google Docs), 구글 스프레드시트(Google Sheets)로 변환되는 경우 말이죠.

이 기능은 구글 드라이브의 편의성과 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의도이지만, 때로는 원본 파일 형식 유지가 중요한 사용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글 드라이브가 파일 형식을 자동 변경할 때의 원인과 해결법을 총정리해 드립니다.


구글 드라이브가 파일 형식을 변경하는 이유

구글 드라이브는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업로드한 오피스 파일을 Google 포맷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브라우저 기반에서 바로 문서 열기 및 편집 가능
  • 실시간 공동작업 기능 활용
  • 버전 관리 및 댓글 기능 통합

하지만 이러한 자동 변환 기능이 사용자의 의도와 다르게 작동하면, 파일 원본이 손상되거나 포맷이 깨질 수 있으며, 복잡한 서식이나 매크로가 삭제되기도 합니다.


자동 변환 방지 설정법

자동 변환을 원치 않는다면, 구글 드라이브 설정을 변경해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간단한 설정 하나로 원본 형식 그대로 업로드가 가능해집니다.

해결 방법:

  1. drive.google.com 접속 후 로그인
  2. 우측 상단 ‘톱니바퀴 아이콘(설정)’ 클릭 → ‘설정’ 진입
  3. ‘업로드 설정’ 항목에서
    “업로드한 파일을 Google Docs 편집기로 변환” 옵션 체크 해제

이 설정을 비활성화하면 이후 업로드되는 모든 .docx, .xlsx, .pptx 등은 Google 문서 형식으로 자동 변환되지 않고 원본 그대로 보존됩니다.


이미 변환된 파일 원래 형식으로 되돌리는 법

이미 구글 문서 형식으로 변환된 파일은 원본 파일로 복구하는 기능은 따로 없지만, 다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형식으로 내보내기(export) 하면 유사하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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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리는 방법:

  1. 구글 드라이브에서 변환된 문서(Google Docs 등) 열기
  2. 좌측 상단 ‘파일 > 다운로드’ 클릭
  3. 원하는 형식 선택
    → 예: Microsoft Word (.docx), Excel (.xlsx), PowerPoint (.pptx)

단, 이 방식은 완전한 원본 복구가 아니라 구글 포맷을 MS 포맷으로 변환하는 과정이므로, 복잡한 서식이나 수식이 일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원본 보존이 필요하다면 업로드 시점부터 변환 기능을 꺼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드래그 앤 드롭 시 자동 변환되는 문제 해결

데스크톱에서 파일을 마우스로 끌어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할 경우, 변환 설정이 켜져 있으면 자동으로 구글 포맷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 경우에도 위에서 설명한 설정을 한 번만 바꾸면 드래그 앤 드롭 시에도 변환되지 않고 그대로 업로드됩니다.

또한, Google Drive 앱(Google Drive for Desktop)을 사용할 경우에는 원본 형식 그대로 업로드되는 방식이 기본이므로, 파일 보존이 중요한 경우 이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공동작업 시 자동 변환 없이 공유하는 방법

공동작업을 위해 문서를 공유할 때도, Google 문서로 변환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문서를 열람만 가능하게 하거나, 오피스 파일로 그대로 편집해야 하는 경우 다음 절차를 따르세요.

공유 방법:

  1. 원본 오피스 파일을 드라이브에 업로드 (자동 변환 꺼둔 상태)
  2. 파일 우클릭 → ‘공유’ 클릭
  3. 보기 권한 or 편집 권한 설정 후 링크 생성
  4. 공유 받은 사람은 Google 문서 포맷이 아닌 오피스 원본 그대로 열람/다운로드 가능

이처럼 자동 변환을 끄고 원본으로 공유하면, 호환성과 디자인 손상이 없어 업무용 자료나 견적서, 양식 문서 등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Q&A

Q1. 자동 변환을 껐는데도 파일 형식이 바뀌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동 변환 옵션을 껐음에도 파일이 바뀌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예외 상황 때문일 수 있습니다:

  • 업로드 당시 브라우저 오류나 캐시 충돌
  • 모바일 앱에서 업로드 시 변환이 자동 적용된 경우
  • Google Workspace의 정책에 따라 변환 강제 설정된 조직 계정
  • 외부 앱(예: 구글 포맷 전용 문서 관리 앱)과의 연동

이럴 경우, 다른 브라우저나 시크릿 모드에서 업로드 테스트, 또는 Drive for Desktop을 활용한 동기화 방식을 추천합니다.


Q2. 자동 변환으로 인해 수식이나 매크로가 깨졌어요. 복구 방법은?

구글 문서 포맷은 복잡한 엑셀 수식, 매크로, VBA 스크립트 등을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동 변환 후 매크로가 삭제되거나 수식이 일부 누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구 방법:

  • 원본 파일이 있는 경우, 설정을 변경한 후 다시 업로드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이미 변환된 파일은 Google Sheets/Docs에서 다시 MS 포맷으로 다운로드 후 수작업 복원이 필요합니다.

복잡한 문서일수록 자동 변환 기능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양식, 회계자료, 보고서 등은 원본 포맷 보존이 필수입니다.


Q3. 변환된 구글 문서 포맷은 구글 드라이브 용량에 영향을 주나요?

네, 구글 드라이브에서는 Google 문서 포맷(Google Docs, Sheets, Slides 등)은 기본적으로 저장 용량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문서 수가 많아도 용량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원본 오피스 파일(docx, xlsx 등)은 실제 용량만큼 저장공간을 사용하게 됩니다. 용량이 제한된 무료 계정 사용자라면, 일부 문서는 구글 포맷으로 유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편의성보다 원본 보존이 더 중요한 경우에는 용량보다 정확한 문서 유지가 우선입니다.


Q4. 조직용 Google Workspace 계정은 따로 설정이 필요한가요?

네. Google Workspace(기업용/교육용 계정)의 경우, 관리자가 자동 변환 기능을 강제로 설정해 놓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개인 설정에서 아무리 바꾸어도 효과가 없으며, 관리자 권한에서 정책을 변경해야 합니다.

해결법:

  • Google Workspace 관리자에게 문의해 자동 변환 정책을 검토 요청
  • 정책 허용 시, 개인 계정처럼 설정에서 변환 기능 해제 가능
  • 관리자 권한이 없는 경우, 원본 파일은 ZIP으로 압축 후 공유하거나 드라이브 외 채널(이메일, 링크)로 공유

이처럼 조직 내 계정은 관리자 설정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문제 발생 시 단독 해결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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