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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저장 공간 부족 알림 없애는 법과 공간 최적화 자동화 설정

리얼타임박스 2025. 5. 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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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공간이 부족합니다.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면 이처럼 팝업 알림이 자주 뜨면서 불편함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64GB, 128GB 모델 사용자에게는 저장 공간 부족 문제가 반복되는 고질병이죠.

하지만 다행히도, 몇 가지 설정만 바꾸고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면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귀찮은 ‘저장 공간 부족’ 알림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 저장 공간 부족 알림을 없애는 방법과 공간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설정법을 단계별로 소개합니다.


1. 저장 공간 부족 알림이 왜 자꾸 뜨는 걸까?

iPadOS는 저장 공간이 5GB 이하로 남거나 특정 앱 실행이 어려운 수준이 되면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를 띄웁니다.

주요 원인:

  • 사진·동영상의 누적 저장
  • 대용량 앱 설치 (게임, 영상 편집 앱 등)
  • 메신저 앱 캐시 데이터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 ‘파일’ 앱에 쌓인 다운로드, ZIP 파일 등
  • 앱 내 저장된 문서, 음성, 프로젝트 파일

2. 저장 공간 부족 알림 없애는 실전 팁

✅ 팁 1. ‘사용하지 않는 앱 자동 제거’ 기능 활용

  • 설정 → 일반 → iPad 저장 공간
  • 상단에 “사용하지 않는 앱 제거” 기능 활성화

📌 이 기능은 사용 빈도가 낮은 앱만 자동 제거하며, 앱 데이터는 삭제되지 않고 iCloud에 보존됩니다. 재설치 시 그대로 복구됩니다.


✅ 팁 2. 사진 앱 용량 최적화

  • 설정 → 사진 → ‘iPad 저장 공간 최적화’ 활성화

iCloud에 원본 파일을 저장하고, 아이패드에는 고화질이 아닌 저용량 미리보기만 저장해 공간을 절약합니다.

⚠️ 단, iCloud 용량도 확인해야 함 (2TB 플랜 추천)


✅ 팁 3. 다운로드 파일 주기적 정리

  • ‘파일’ 앱 → ‘내 iPad’ → 다운로드 폴더 정리
  • PDF, 동영상, ZIP 등 수백 MB 이상 되는 파일 다수 존재

💡 Tip: 설정 앱의 ‘iPad 저장 공간’ 항목에서 앱별 저장 용량도 확인 가능


✅ 팁 4. 앱 캐시/내부 데이터 삭제

  • 앱 자체 용량은 작지만 캐시가 수 GB까지 늘어나는 경우 있음
    예: 넷플릭스, 유튜브,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등

앱 삭제 후 재설치 시 대부분의 캐시가 사라지며 공간 확보 가능
설정 > 일반 > iPad 저장 공간 > 앱 선택 > 앱 제거


✅ 팁 5. 메신저 앱 미디어 자동 다운로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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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 카카오톡 > 설정 > 채팅 > 미디어 파일 자동 저장 해제
  • 수백 개의 이미지·영상이 앱 내부에 저장돼 용량을 빠르게 잡아먹습니다.

3. 저장 공간 자동 최적화 설정법 (자동화 루틴)

방법 1. 단축어 앱을 활용한 자동화

  1. ‘단축어(Shortcuts)’ 앱 실행
  2. “자동화” 탭 > + 버튼 > “개인 자동화 생성”
  3. 트리거: 예) 기기 충전 시, 또는 앱 열릴 때
  4. 동작 추가:
    • ‘앱 열기’ + ‘앱 제거’ 또는
    • 파일 정리, 클라우드 이동 스크립트 설정

예: iPad 충전할 때마다 ‘사용하지 않는 앱 제거’ 실행


방법 2. iCloud+ 사진 최적화 + 메시지 자동 백업 조합

  • 설정 > 사진 > iCloud 사진 → ON + 저장 공간 최적화 ON
  • 설정 > 메시지 > 메시지 보관 기간 → 30일 or 1년으로 제한

이 설정만으로도 수 GB 용량을 정기적으로 자동 정리할 수 있습니다.


방법 3. 자동으로 외장 저장소에 백업

  • 외장 SSD 또는 USB 드라이브를 연결
  • ‘파일’ 앱 > 단축어 또는 앱 자동화로 백업 루틴 설정
  • 특정 폴더(다운로드, 사진 등)를 외장 디스크로 자동 이동 가능

💡 iPadOS 17에서는 외장 저장소에서 자동 이동, 복사 명령이 가능해져 유용합니다.


4. 공간 확보 후 알림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재시동 or 설정 캐시 초기화

  • 저장 공간을 확보했는데도 알림이 계속 뜨는 경우
    → 아이패드를 재부팅하거나
    → 설정 > 일반 > iPad 저장 공간 다시 열어서 새로고침 시도

백그라운드 앱 초기화

  • 캐시 누적이 심한 앱은 메모리 점유 상태에서도 오류 유발 가능

설정 초기화 (데이터 삭제 X)

  •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재설정 → ‘모든 설정 재설정

Q&A

Q1. 용량 부족 알림을 완전히 끌 수는 없나요?

안타깝게도 iPadOS에서는 저장 공간 부족 알림을 완전히 끄는 설정은 없습니다.
이는 시스템 보호를 위한 기본 기능으로, 위험한 상황(앱 오류, 백업 실패)을 방지하기 위해 유지됩니다.
다만 위의 방법들을 통해 사전 정리와 자동화를 하면 알림 빈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Q2. iCloud 사진 보관하면 아이패드에서 삭제해도 되나요?

✅ 가능합니다. 단, iCloud 사진 기능을 ‘최적화’로 설정해야만 아이패드 공간 확보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사진 앱에서 삭제하면 iCloud에서도 함께 삭제되기 때문에, 영구 백업 목적이라면 iCloud 외의 외장 저장소 또는 Google 포토 등 제3의 클라우드 사용이 좋습니다.


Q3. iPad 저장 공간 자동 최적화만으로는 부족한가요?

자동 최적화 설정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 영상 제작, 그림, 멀티미디어 콘텐츠 작업 등
    대용량 앱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외장 저장소 또는 고용량 모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iCloud + 외장 SSD + 앱 정리 자동화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2025년 가장 효과적인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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